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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 / 2023. 1. 19. 10:00

제사상 차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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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설날이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명절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제사상 차리는 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매년 명절 때마다 제사상을 차리지만 또 명절이 다가오면 어떻게 차렸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사상 차리는 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 테니 참고하셔서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

설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로 설날이라는 말과 같은 우리나라의 명절이다. 원일, 원단, 정조 등 여러 명칭이 있다. 설은 시간적으로는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날인데, 한 해의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도 있고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었다. 삼국시대 문헌에서부터 설 명절에 대한 기록이 보이며 의례, 민간신앙, 복식과 음식, 놀이 등 설 명절 관련 세시풍속 또한 풍성했다. 신성한 날이라는 신앙적 의미가 컸지만 오늘날은 조상에 차례를 지내는 것만 남았고, 세시풍속 또한 사라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한국한중앙연구원]

 

제사상 차리는 법 공동원칙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은 병품(병풍)이 쳐진 신위가 있는 곳을 북쪽으로 합니다. 집의 위치상 북쪽이 아닌 곳에 제사상을 차렸더라도 제사상이 있는 곳을 항상 북쪽으로 정합니다. 제사 지내는 제주가 제사상을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됩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은 신위가 있는 쪽을 제1열로 시작해 과실류까지 모두 5열로 차립니다. 후식처럼 먹는 음식은 신위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맨 끝줄 5열에 놓고, 밥과 국은 가깝게 둡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 음식 올리는 원칙

제사상 차리는 법
출처 : 국립박물관

홍동백서

빨간색 과일은 동쪽, 신위방향이 북쪽이니까 오른쪽 방향으로 사과를 두시면 됩니다. 하얀색 과일은 서쪽에 두시면 됩니다.

 

조율이시, 조율시이

과일을 놓을 때 맨 위쪽부터 시작해서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놓으면 됩니다.

 

좌포우혜

왼쪽에 포를 두고 오른쪽에는 식혜를 둡니다.

 

건좌습우

마른 종류의 음식을 왼쪽에 두시고 젖은 음식은 오늘 쪽에 두시면 됩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

생동숙서

생(날것)으로 먹는 음식은 동쪽으로 두시고 익혀먹는 음식은 서쪽에 둡니다.

 

두동미서

생선을 놓을 때 생선의 머리가 동쪽을 향하고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둡니다.

 

어동육서

생선 종류는 동쪽에 두시고 고기 종류는 서쪽에 놓으면 됩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 5열이 기본입니다.

1열 : 보통 시접과 밥, 국, 술잔을 지방(신위) 수대로 올려놓습니다. 추석엔 송편이 올라갑니다. 조상들께 올리는 술잔도 함께 놓습니다.

 

2열 : 육전과 육적(고기 구운 것), 소적(채소 구운 것), 어전과 어적(생선 구운 것) 등이 올라가며, 놓는 규칙으로 어동육서(생선은 왼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가 있습니다.

 

3열 : 생선탕, 두부탕, 고기탕 등 다양한 탕 종류를 올려놓으며 탕의 개수는 홀수가 원칙입니다.

 

4열 : 좌포유혜라고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놓고 그 사이에 각종 나물을 나열합니다.

 

5열 : 조율이시(왼쪽부터 대추, 밤, 감 순으로 놓는다)와 홍동백서(붉은 과일은 동쪽, 횐 과일은 서쪽)의 규칙을 맞춰 배열합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

지역별 제사상 차리는 법

서울, 경기지역

예부터 한양을 중심으로 다산과 풍요의 상징인 통북어를 올립니다. 내륙지역의 특성상 생선을 적게 올리되 생선 중 으뜸으로 불리는 굴비를 올렸습니다.

 

충청도, 경북

건어물인 대구포와 상어포, 건오징어 등을 올리고 호남과 인접한 곳은 말린 홍어, 병어, 가자미, 낙지, 서대묵 등을 올렸습니다. 내륙지역 특성상 해산물을 보기 어려워 배추 전, 무전 등 전과 부침류가 많이 오르는 전통이 있습니다.

 

강원도

해안지역은 명태포 등 생선류를 많이 올리고 산간지역은 나물과 감자, 고구마 등이 많이 올립니다. 메밀꽃이 유명한 평창은 메밀 전과 메밀총떡을 항상 올리며 송이버섯은 두부와 같이 소적을 만들어 올립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

경상도

내륙지역인 경상북도와 대구는 돔배기로 잘 알려진 참상어살을 구워 올리고 경남지역은 바디를 끼고 있어 수산물을 많이 올리고 안동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안동식혜를 올립니다.

 

전라도

음식 문화가 발달해 다양한 음식이 차례상에 오르며 특이하게 홍어가 차례상에 꼭 오릅니다.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는 법

시대가 많이 변화하여 예법보다는 좋아하셨던 음식이나 간식도 많이 올라가게 된 요즘 준비하는 마음과 정성이 우선시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준비하는 기간 내에 큰 스트레스받지 않고 때때로 변화해 가는 것도 좋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차례상 차리는 법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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