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책 리뷰 - 세상의 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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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 / 2022. 12. 27. 08:30

레버리지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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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이 책의 저자 '롭 무어' 소개

30살에 부를 거머쥔 젊은 백만장자, 영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자수성가한 인물로 롭 무어는 대학 시절에 몇 차례 사업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빛이 손 쓸 수도 없이 불어나 파산 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자본주의 원리를 깨닫고 레버리지 기술을 터득했다. 이후 그는 불과 3년 만에 완전한 경제적 자유 획득을 하며 젊은 나이에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다. 롭 무어는 백만장자와 기업가들을 만나며 비슷한 조건에서도 결국 남다른 성공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공통점을 한 가지 발견했다. 그들은 모두 각기 다른 분야에서 각기 다른 방법으로 성공했지만 남다른 결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단력을 통해 자수성가 부자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결단력의 비밀에 대해 밝히기에 이르렀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전 세계 500명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행동 습관의 비밀에 대해 명쾌하게 밝힌 이 책은 순식간에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지금껏 출간된 롭 무어의 저서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기 자본은 단 한 푼도 들이지 않고 500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는 데 성공한 신화적인 인물이기도 한 그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큰 부동산 기업을 포함하여 8개의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롭 무어는 전작 '레버리지'와 머니'는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해왔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15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독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레버리지'

레버리지는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조금 더 빠르게 부를 이루기 위해 결국은 레버리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은 투자에 있어서 항상 많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레버리지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나 혼자 할 수 없는 일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일을 진행하는 것도 레버리지이고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입하는 것도 레버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한가한 시간에 유튜브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독서를 하는 것도 레버리지입니다. 소파에 누워서 감자칩을 먹으며 넷플릭스를 신청하기보다 건강을 위해 가까운 공원에 가서 조깅을 하는 것도 레버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의 도입 후에 이 책이 말하려고 하는 레버리지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요약되어 있어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고용자 아니면 고용인, 노예 아니면 주인, 리더 아니면 추정자이다. 각 개인은 다른 개인을 섬긴다. 한쪽은 레버리지 하고 다른 한쪽은 레버리지 당한다. 아무도 당신을 위해 일하고 있지 않다면 당신이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당신으로부터 돈을 벌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시간과 돈이 정비례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백만장자, 억만장자들은 그것들이 반비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제 우리는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라는 사회의 명령에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이 책은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책에서는 레버리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레버리지 당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돈을 위해 나의 시간을 돈과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회사는 나를 고용해서 레버리지 하고 있는 것이다. 평범한 회사원이 회사를 다니면서 레버리지를 활용한 책의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평범한 회사원의 레버리지 활용 사례

봄은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가정적이고 순종적이고 조용한 정규직 회사원이다. 겉으로 보기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그냥 지나치게 될 것 같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그의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1억 7천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그런데 그의 인터넷 검색 기록을 살펴보니 그가 근무 시간에 이메일이나 페이스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봄의 회사는 조사관을 고용하여 봄의 불규칙한 업무 태도와 온라인 사용 기록을 조사했고 그 결과 그가 자신의 모든 업무를 중국에 있는 아웃소싱 업체에 의뢰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는 아웃소싱 업체에 1년 동안 3천500만 원을 지불했다. 결과적으로 1억 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리면서 회사에서는 전혀 일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알고 보니 그는 다른 회사와도 계약을 맺고 아웃소싱 업체의 업무를 의뢰하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처리한 업무의 수준은 평균 이상이었다. 보고서는 간결했고 탁월했다. 그러나 그는 결국 해고되었다. 작가는 만약 봄이 자신의 직원이라면 그를 해고하지 않았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노력을 강조하던 과거와 달리 효율과 능률을 우선적으로 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개발 일을 하면서 자주 느끼는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떻게 하면 개발을 직접 하지 않고 외부의 모듈을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을까,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다 보니 책 제목의 레버리지를 보자마자 이 책은 우선적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단순히 읽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다 읽고 느낀 점은 그다지 획기적이거나 뛰어난 깨달음을 전해주는 책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전하는 레버리지의 핵심들을 요약하면 우선 좋은 책을 많이 읽어라. 멘토를 만들어라. 시간을 관리하고 허투루 사용하지 말라. 메모하라. 복리를 활용하라. 아프면 병원에 의사를 찾고 공부할 때 선생님이 필요하듯 사업을 할 때도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라. 각각의 파트별로 작가의 본인 노하우들을 상세하게 적어놓았습니다. 제가 느낀 개인적인 느낌으로 작가는 it에 관심은 많이 있으나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적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공감되는 부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간관리보다 중요한 것

시간을 관리하겠다는 건 어리석은 생각이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잘못되고 잘못 이해되고 있는 개념 중의 하나다. 시간을 관리하려고 할수록 당신은 점점 더 시간의 노예가 될 것이다. 시간은 누군가를 위해 정지하지 않는다. 당신은 어떤 방법으로도 시간을 통제할 수 없다. 시간은 당신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런데 시간 관리에 관한 책과 안내자가 이토록 많은 것일까, 그것은 모든 사람이 시간을 절약하는 지름길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결정, 행동, 감정을 관리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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