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니체' 인생에 필요한 철학 수업 - 세상의 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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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 / 2022. 12. 18. 09:10

'마흔에 읽는 니체' 인생에 필요한 철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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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니체' 인생에 필요한 철학 수업

지금 이 순간을 살기 위한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니체'

언제부턴가 모든 게 재미가 없습니다. 하루 종일 붙잡고 있던 취미도 이제 시시해지고 회사에 나가도 잘하고 싶은 의혹이 생기지 않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권태만 쌓여갑니다. 이 모습 그대로 나머지 삶을 살기에는 내가 너무 아까운데 그렇다고 특별히 바꿀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어느 순간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는 순간이 옵니다. 어릴 때 꿈꿔왔던 삶과는 너무나 다른 곳으로 와버린 것 같습니다. 남들 뒤를 따라가게 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이제 용기도 확신도 부족합니다. 허무감과 무기력이 급습해 옵니다. 당신은 단 한 번뿐인 이 삶을 사랑하고 있나요. 이 질문에 그렇다는 대답이 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이 사람을 만나야 할 때입니다. 인생을 방황하고 있는 우리에게 니체가 말합니다. 그대들에게 초인을 가르치려 하노라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그대들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마흔의 삶에 자극제가 되는 니체의 조언

마흔 즈음이라면 마흔을 앞두었거나 되돌아보는 사람이라면 니체를 만나기 좋을 때입니다. 즉 마흔에 읽는 니체는 이를 위한 책입니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젊은 시절에 꿈꿔왔던 삶이 보이지 않아 공허함이 생기는 시기가 마흔 즈음입니다. 권태를 기회롤 받아들이고 익숙한 것과 결별하고 기존에 살던 오두막을 태워버리라고 니체는 말합니다. 다시 한번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의 나를 극복하고 싶다면 '마흔에 읽는 니체'를 만나봅시다.

 

니체의 인생철학 소개

사람들은 권태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칩니다. 권태를 잊기 위해 얕은 쾌락을 좇고 눈앞의 이익을 좇습니다. 정작 권태가 알려주러 가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마흔에 읽는 니체는 이렇게 말합니다. 권태기는 위기가 아니라 전환기이다. 자기 삶의 진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동력을 얻는 때다. 삶의 목표가 흔들릴 때 우리는 허무주의에 빠집니다. 어릴 때 세운 목표는 몇 번의 좌절로 삶의 무게로 희미해져 보이지 않습니다. 남들이 하던 대로 따라가기 바쁩니다. 무엇 때문에 오늘을 살아야 하는지 의미를 찾을 수 없게 됩니다. 판에 박힌 낡은 일상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내가 허무주의에 갇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허무함과 권태는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목표가 필요하다고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도망가야 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니체는 권태를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영혼의 부품 상태라고 말합니다. 새로운 항해에 앞서 잠시 견디고 기다리는 시기라고 합니다. 영혼의 부품 상태에 있다. 보면 이제는 떠날 때라고 변해야 할 때라고 느껴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 밧줄을 끊고 배를 출발시키면 됩니다. 나를 붙잡아도 그것들을 버리고 의미를 찾는 여행을 떠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허무함과 권태가 찾아온다면 도망가지 말고 받아들여 봅시다. 인생의 전환점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앞서 니체는 우리에게 초인을 가르쳐준다며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라고 말했습니다. 초인은 신이 죽어버린 세상, 모든 가치가 의미 없어진 세상에서 자기 스스로 의미를 찾아가는 존재입니다. 허무주의를 극복하는 주체입니다. 초인으로 가는 여정은 익숙한 것과 결별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익숙한 것이란 기존의 내 삶의 방식입니다. 나를 옭아매고 있는 가치와 신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인이 만든 원칙이나 방식에 따라 살아갑니다. 어릴 때부터 그 원칙을 믿고 따랐기 때문에 내가 그 원칙을 선택해서 받아들였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 더욱 쉽지 않습니다. 니체는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이끌어왔던 가치가 정말로 중요한지 진지하게 묻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가치를 다시 설정하기 위해 니체는 다음을 제시합니다. 오늘날 신뢰를 얻기 위한 처방은 다음과 같다. 너 자신을 아까지 말라, 내 의견이 신뢰할 만한 빛 속에 쌓이기를 원한다면 먼저 너 자신의 오두막에 불을 질러라, 여기서 오두막이란 지금까지 의심 없이 믿어왔던 가치 체계를 의미합니다. 기존에 내가 믿던 신념, 이념, 양심과 같은 가치들은 어느 순간부터 내 오두막에 있었을까요. 어떻게 살아야 한다, 몇 살이 되면 무엇을 해야 한다, 어디에서는 어때야 한다, 이러한 모든 가치와 신념들에 대해 의심해 본 적이 있나요. 마흔에 읽는 니체는 말합니다. 현재의 나는 지금까지 나를 이끈 삶에 관한 생각과 방식의 결과이다. 따라서 자신이 변하지 않는 진리로 믿고 맹목적으로 사랑한 것들과 결별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여전히 현재의 모습 그대로일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가치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니체는 진리란 무엇인가가 아니라 왜 우리는 그것을 진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라고 말합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에서 왜 우리는 사랑을 해야 하는가로 삶이란 무엇인가에서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가로 바꾸는 겁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가 아니라 인간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질문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가치를 선택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니체는 위험하게 살아라 도시를 화산 위에 세우고 미지의 바다로 항해를 떠나는 위험한 삶을 선택하라고 말합니다. 니체는 초인과 비교되는 인간으로 인간 말종을 제시합니다. 인간 말종은 자신의 삶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인간 말종은 이번 생에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다. 반면 초인은 자기 자신에게 경외심을 가집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겁니다. 니체는 자신을 사랑하라며 이렇게 말합니다. 그대 위대한 별이요, 그대가 빛을 비추어 준다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존재가 없다면 그대의 행복은 무엇이겠는가. 마흔 즈음이 되어 무기력에 빠지지 않는 최고의 방법은 결국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니체는 우리에게 강인해질 것을 요구합니다. 인생이 힘들고 가혹하더라도 약해지는 것에 익숙해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니체는 그럼에도 불고하고라는 말을 좋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비록 사실은 그러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인생에 고달픈 것은 사실이지만 그와 상관없이 이 삶을 사랑하라고 니체는 말했습니다. 내 인생에 내 존재가 불완전할지라도 그 불완전함마저 사랑하는 것입니다. 삶을 사랑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것, 결국 이것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마흔에 읽는 니체는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삶을 멋지게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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